'울산의 아들' 국가대표 GK 김승규, 3년6개월 만에 울산 복귀[오피셜]

이지은 2019. 7. 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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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제공 | 울산 현대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울산 현대가 국가대표 ‘넘버 원’ 골키퍼 김승규(29)를 영입했다.

울산은 이적시장 마감일인 26일 김승규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본지 7월24일 단독 보도>. 187㎝에 84㎏인 김승규는 울산 출생으로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울산에서 졸업한 울산 토박이이자 프랜차이즈 스타다. 울산 유소년팀인 현대중학교를 졸업했고 2008년 현대고 졸업 전 프로에 데뷔한 ‘현대고 1기’ 선수여서 이번 이적에 의미를 더한다. 2016시즌을 앞두고 J리그의 빗셀 고베로 이적, 3시즌 반 동안 활약했다. 2008년 데뷔 이후 울산과 고베 소속으로 공식경기에 각각 118경기, 121경기씩 출전했다.

K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인정받아 국가대표로 발탁돼 월드컵(2014 브라질, 2018 러시아)을 경험했다. 김승규는 출신이어서 이번 이적은 더욱 의미를 더한다. A매치에는 통산 44경기 출전했고, 현 사령합인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 11경기에 나서 국가대표팀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김승규는 본지 보도대로 국내에 체류하다가 지난 24일 울산-상주전을 앞두고 울산으로 내려와 메디컬 테스트 및 계약 마무리를 진행하고 클럽하우스에 합류했다. 고베와 6개월 남은 계약을 해지하고 울산에 왔다. 3년 6개월만에 다시 울산 유니폼을 입게 된 김승규의 합류로 울산은 K리그 우승 트로피 탈환을 위한 마지막 준비를 마쳤다.

number23tog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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