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린저 '태평양존'에 퇴장.."스트라이크 존 끔찍"

양지웅 통신원 2019. 7. 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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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벨린저(23, LA다저스)가 격분했다.

벨린저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 경기에서 8회 볼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한 뒤 심판과 언쟁을 벌였다.

벨린저는 이미 스트라이크 존에 뿔이 나 있었다.

벨린저는 더그아웃에서 "끔찍한 스트라이크 존"이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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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공이 이만큼 벗어났다고요!"

코디 벨린저(23, LA다저스)가 격분했다.

벨린저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 경기에서 8회 볼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한 뒤 심판과 언쟁을 벌였다.

▲ 코디 벨린저가 항의한 네 번째 타석에서 스트라이크 존. 2구와 3구가 모두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났다. ⓒMLB.com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2구와 3구가 스트라이크 존을 빠져나간 듯했는데 연이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4구째 공을 지켜보고 삼진으로 물러난 벨린저는 더그아웃에서 헬멧을 집어던지며 격하게 반응했다.

주심은 벨린저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벨린저는 심판에게 다가가 양쪽 검지를 들어올리며 격하게 항의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함께 걸어나왔다.

벨린저는 "공이 이만큼 벗어났다(That’s this far much off the plate)"고 항의했다.

▲ 4회 코디 벨린저의 세 번째 타석. 스트라이크 존을 빠져나간 2번째 공이 스트라이크로 선언됐다. ⓒMLB.com

벨린저는 이미 스트라이크 존에 뿔이 나 있었다. 1회 첫 타석부터 스트라이크 존을 빠져 나간 공이 스트라이크로 선언됐다. 3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심판이 볼을 스트라이크로 판정했다.

벨린저는 더그아웃에서 "끔찍한 스트라이크 존"이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다저스는 에인절스에 2-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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