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탄소년단, 최고 대우로 스포츠브랜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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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다니는 중소기업'이라 불리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최근 업계 최고 대우로 스포츠브랜드 휠라의 메인 모델이 됐다.
실제로 방탄소년단은 2015년부터 한 스포츠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며 해당 브랜드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동종업계에서는 방탄소년단을 '모시기' 위해 다양한 물밑 작업을 벌여왔다.
이처럼 섭외가 힘든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내세우게 된 휠라는 광고 등 국내외 다양한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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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5년간 모델로 활동했던 한 스포츠브랜드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모든 인맥과 방법을 동원해 계약을 성사시켰다”며 “글로벌 스타에 걸맞는 파격적인 조건과 대우를 해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실제로 방탄소년단은 2015년부터 한 스포츠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며 해당 브랜드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동종업계에서는 방탄소년단을 ‘모시기’ 위해 다양한 물밑 작업을 벌여왔다.
그동안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명 기업들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방탄소년단의 힘에 기대 홍보효과를 노리며 광고모델 계약을 수없이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의 연간 일정이 모두 정해져 있고, 하루를 시간 단위로 쪼개 활동하는 만큼 모델 계약은 좀처럼 성사되지 않았다.
이처럼 섭외가 힘든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내세우게 된 휠라는 광고 등 국내외 다양한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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