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속 시원해요"..레이디스코드 소정, 뮤지컬에 뛰어든 사정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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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이디스코드 소정(27)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영웅' '오페라의 유령' 등 클래식한 뮤지컬부터 '알라딘' '라라랜드' 등 유명 뮤지컬 영화까지 다채로운 뮤지컬영화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앙상블 배우들의 눈을 뗄 수 없는 군무와 합창,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색다른 협연, 배우들과 관객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무대 등을 통해 레전드급 세트리스트를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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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레이디스코드 소정(27)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묵직하게 떨어지는 중저음과 폭발적인 고음, 산전수전 다 겪은 것 같은 감성과 사연 있는 듯한 시선 처리 등. 지난 2013년 데뷔해 7년차에 접어든 소정은 보컬리스트라면 누구나 듣고 싶어 할 평가들을 받아왔다.
레이디스코드의 곡과 솔로곡, 드라마 OST, 컬래버레이션 작업 등을 통해 꾸준히 결과물을 내 온 결과 “노래 참 잘하는 가수”라는 이미지를 챙겼다.
이런 그가 최근 새로운 장르에 빠졌다. 노래와 연기, 안무 3박자가 갖춰져야 완성되는 뮤지컬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항상 열망이 있었어요. 모든 게 갖춰져야 하고 엔터테이너들만이 할 수 있는 멋진 장르라고 생각했죠. 그러다 많은 공연들을 보면서 ‘저 무대 위에 꼭 서고 싶다’ ‘저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내 목소리로 소통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게 도전으로 이어진 것 같아요”라며 뮤지컬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가 생각하는 ‘뮤지컬의 매력’은 ‘분출’과 ‘표현’에 있었다. 그는 “가요나 팝을 연습할 때와 조금은 다른 것 같아요”라며 “노래를 할 때 감정 전달에 많이 신경 쓰는 편인데 뮤지컬 노래를 연습할 때는 제가 전달하고 싶은 감정 표현을 더욱 극대화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라고 했다.
“정말 속 시원합니다”라고 덧붙인 그는 “숨소리, 눈빛, 제스처도 많이 신경 써야 해서 힘이 들지만,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더욱 매력 넘치는 장르인 것 같아요”라며 웃었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봐 온 수많은 작품들 중, 그의 마음을 흔든 작품은 ‘지킬 앤 하이드’와 ‘헤드윅’이었다.
그는 “‘지킬 앤 하이드’의 루시 역을 꼭 해보고 싶어요”라며 “관심이 많아서 작품도 보고 많이 연구했는데 루시가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감정, 음색 등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노래, 연기, 춤, 외모 등 모든 게 완벽해야 하는 역할이라서 더욱 더 욕심이 납니다”라고 설명했다.
‘헤드윅’에서는 이츠학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며 “남장 여자의 캐릭터인데 정말 매력이 있어요. 허스키한 보컬에 보이시한 매력이 더해진, 새로운 매력이 있어서 꼭 도전해보고 싶습니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두 캐릭터 외에도, 멋진 역할을 만날 때마다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된다는 끄는 “꾸준히 노력하고, 항상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뮤지컬 작품에서도 빠른 시일 내 인사드리고 싶어요”라며 활동 의지를 보였다.


소정의 뮤지컬 도전은 오는 8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슈퍼콘서트’에서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오는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초대형 한류 페스티벌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의 일환인 ‘뮤지컬 슈퍼콘서트’는 공연제작사 디스웨이 뮤지컬 프로덕션 제작을 맡았다.
‘영웅’ ‘오페라의 유령’ 등 클래식한 뮤지컬부터 ‘알라딘’ ‘라라랜드’ 등 유명 뮤지컬 영화까지 다채로운 뮤지컬영화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앙상블 배우들의 눈을 뗄 수 없는 군무와 합창,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색다른 협연, 배우들과 관객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무대 등을 통해 레전드급 세트리스트를 구성할 계획이다.
소정 외에도 이번 공연에는 마이클 리, 양준모, 정선아, 성기윤, 김다현, 그룹 B1A4 산들, 김성민(천성), 김지유, 서제이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12인의 앙상블과 35인조로 구성 된 MK챔버오케스트라도 함께한다.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뮤지컬 슈퍼콘서트를 비롯해 개·폐막공연, 하반기 대표 음악 시상식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K-OST 콘서트, K-소울 콘서트,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스트 앵콜 콘서트, K-밴드 콘서트, K-힙합 콘서트, 셀럽티비 라이브쇼, SBS MTV ‘더쇼’, SOBA 블루카펫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 한류 팬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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