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인키→PHI, 푸이그→CLE" MLB.com 트레이드 전망

이상학 입력 2019. 7. 23. 19:46 수정 2019. 7. 2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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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열흘도 남지 않았다.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23일(이하 한국시간) 트레이드루머가 나오고 있는 주요 선수 20명의 행선지를 예측했다.

지난겨울 LA 다저스에서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된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도 트레이드 루머가 나온다.

시즌 후 FA가 되는 푸이그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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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피츠버그(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최규한 기자]애리조나 선발 잭 그레인키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그레인키가 필라델피아로?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열흘도 남지 않았다.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23일(이하 한국시간) 트레이드루머가 나오고 있는 주요 선수 20명의 행선지를 예측했다. 8월 웨이버 트레이드가 사라진 만큼 7월 마감시한에 맞춰 대대적인 이동이 예상된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에이스 투수 잭 그레인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필라델피아는 제이크 아리에타가 팔꿈치 통증에 시달리는 등 선발 로테이션이 불안하게 돌아가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브라이스 하퍼와 J.T. 리얼무토를 영입하며 우승 의지를 보인 필라델피아로선 남은 시즌 승부수가 필요하다. 실제 필라델피아는 그레인키, 로비 레이 등 애리조나 투수들을 주시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2021년까지 남은 거액의 계약이 관건. 

지난겨울 LA 다저스에서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된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도 트레이드 루머가 나온다. 신시내티는 45승5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로 떨어져 가을야구가 쉽지 않다. 시즌 후 FA가 되는 푸이그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있다. 

[OSEN=최규한 기자] 야시엘 푸이그. /dreamer@osen.co.kr

MLB.com은 푸이그의 예상 행선지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찍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로 가을야구가 유력한 클리블랜드는 유망주 오스카 메르카도, 백업 타일러 나퀸이 활약하고 있지만 푸이그가 가세하면 외야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주축 선수 대거 판매가 예상된 샌프란시스코 최근 팀 성적 반등으로 예측이 어려웟졌다. 마무리투수 윌 스미스는 미네소타 트윈스, 구원투수 토니 왓슨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행이 예상됐지만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는 팀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이외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투수 마이크 마이너가 뉴욕 양키스, 외야수 헌터 펜스는 탬파베이 레이스, 구원 크리스 마틴은 LA 다저스로 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무리 켄 자일스도 다저스가 예상 행선지로 지목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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