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이강인, 완전 이적 없다.. 라 리가 임대가 그럴 듯"

조남기 2019. 7. 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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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마르카> 가 이강인의 '완전 이적'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다.

며칠 전 스페인 언론이 줄기차게 쏟아내던 보도에 의하면, 이강인 측은 발렌시아에 임대가 아닌 이적을 요청했던 모양이다.

<마르카> 는 "이강인은 경기를 원하고,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향상을 바란다"라면서 쌍방의 목표는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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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 "이강인, 완전 이적 없다.. 라 리가 임대가 그럴 듯"



(베스트 일레븐)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이강인의 ‘완전 이적’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다.

며칠 전 스페인 언론이 줄기차게 쏟아내던 보도에 의하면, 이강인 측은 발렌시아에 임대가 아닌 이적을 요청했던 모양이다. 물론 발렌시아가 이 제안을 쉽게 받아들일 리는 없었다. 바이아웃과 계약 기간이라는 ‘장치’를 미리 마련해둔 발렌시아는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가고 있다.

그래도 발렌시아는 역시나 임대를 고려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마르카>는 “이강인은 경기를 원하고,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향상을 바란다”라면서 쌍방의 목표는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르카>는 “이강인에겐 다른 곳으로 임대를 가는 옵션이 있다. 스페인 라 리가 내에서 그에게 시간을 제공할 하위권 클럽을 찾는 게 그럴 듯하다”라면서 “다가오는 2주가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결정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라고 이강인의 라 리가 내 이적을 권장했다.

<마르카>는 모든 관계자들이 이강인의 완벽한 발렌시아 탈출이 불가능하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언급했듯 8천만 유로(약 1,057억 원)라는 어마어마한 바이아웃 조항과 길게 남은 계약 기간이 이강인을 영입하려는 클럽의 지갑이 선뜻 열리는 걸 방해하고 있어서다.

발렌시아가 이강인의 앞길을 막을 가능성은 없다.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윈윈하는 방식을 채택하기 위해 뜸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구단 수뇌부와 마르셀리노 발렌시아 감독의 신속한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글=조남기 객원 기자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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