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도 효과 만점 '손흥민 치트키'.. 인파에 휩싸인 토트넘

조남기 입력 2019. 7. 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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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짧고 굵은 여정을 마친 토트넘 홋스퍼는 새로운 여행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 도착했다.

토트넘 홈페이지는 22일(이하 한국 시각) 저녁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그리고 손흥민의 사진을 큼지막하게 게시했다.

싱가포르에서처럼, 사진상으로 보이는 손흥민의 인기는 중국에서도 그대로인 듯했다.

손흥민은 싱가포르에서도 해리 케인과 더불어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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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도 효과 만점 '손흥민 치트키'.. 인파에 휩싸인 토트넘



(베스트 일레븐)

싱가포르에서 짧고 굵은 여정을 마친 토트넘 홋스퍼는 새로운 여행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 도착했다.

토트넘 홈페이지는 22일(이하 한국 시각) 저녁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그리고 손흥민의 사진을 큼지막하게 게시했다. 싱가포르에서처럼, 사진상으로 보이는 손흥민의 인기는 중국에서도 그대로인 듯했다.

손흥민은 싱가포르에서도 해리 케인과 더불어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유럽에서도 슈퍼스타였지만, 안방과도 같은 아시아에 오니 손흥민의 위상은 상상 이상이었다고 한다. 수많은 외신은 손흥민이 얼마나 거대한 인기를 누렸는지 그가 싱가포르에 머무르는 내내 소식을 전했다.

이런 기류는 상하이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묵고 있는 호텔 앞은 이미 적잖은 인파로 들끓는 중이고, 와중 손흥민을 응원하는 이들의 모습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손흥민은 아시아권에서는 인기를 불러오는 ‘치트키’인 게 확실하다.

싱가포르에서 이탈리아 챔프 유벤투스를 3-2로 제압하며 한껏 기세를 올린 토트넘은 25일 상하이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또 한 번의 경기를 갖는다. 유벤투스전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던 손흥민은 또 한 번 출격이 예상된다.

글=조남기 객원 기자
사진=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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