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과 다승 동률' 우드러프, 사근 부상으로 IL행

배중현 입력 2019. 7. 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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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배중현]

류현진(LA 다저스)과 함께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2위에 올라있는 브랜든 우드러프(밀워키)가 당분간 경기를 뛰지 못한다.

우드러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부상으로 교체됐다. 4-4로 맞선 4회 선두타자 팀 로카스트로 타석 때 투구 후 불편함을 호소했다. 트레이너가 들어와 상태를 체크했고 곧바로 주니어 게라와 교체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사근 부상이 의심되며 부상자명단(IL)에 오를 예정이다.

우드러프는 올 시즌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3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 중이다. 2017년 빅리그 데뷔 후 지난해까지 통산 5승밖에 거두지 못했지만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밀워키 선발진을 이끌었다. 5월에 선발 등판한 5경기에선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36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승에서 류현진과 함께 내셔널리그 공동 2위로 1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12승)를 1승 차이로 뒤쫓았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사근 부상으로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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