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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벤투스에 3-2 극적 역전승.. 케인 결승골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19. 7. 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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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벤투스' 손흥민이 공격을 이끌며 활약한 토트넘이 유벤투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관심을 모았다.

토트넘은 2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유벤투스가 호날두의 힘에 의해 2-1 역전한 것.

경기는 3-2 토트넘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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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해리 케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유벤투스’ 손흥민이 공격을 이끌며 활약한 토트넘이 유벤투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관심을 모았다.

토트넘은 2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부터 좋은 활약을 보였다. 유벤투스의 골문을 노리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3분을 시작으로 계속해 슈팅을 시도했다.

선제골은 토트넘이 넣었다. 손흥민이 유벤투스 진영으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파로트에게 공을 내줬다. 파로트의 슈팅이 부폰을 맞고 나온 것을 라멜라가 밀어넣었다.

손흥민은 전반이 종료된 후 알리, 파로트 등과 같이 교체 아웃됐다. 교체 선수로 케인, 모우라, 시소코 등이 투입됐다.

유벤투스는 후반 반격을 시작했다. 후반 11분 호날두를 기점으로 시작된 공격에서 교체 투입된 이과인이 토트넘의 골문을 열었다.

이어 호날두는 후반 15분 가자니아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유벤투스가 호날두의 힘에 의해 2-1 역전한 것.

하지만 유벤투스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5분 후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슈팅으로 2-2를 만들었다.

동점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역전골이 나왔다. 주인공은 케인. 후반 48분 케인이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케인의 슈팅은 그대로 유벤투스의 골문을 갈랐다. 토트넘이 2-2 균형을 깬 것. 경기는 3-2 토트넘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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