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3당, 내일 7월 국회 논의..접점 찾을까?

박현진 2019. 7. 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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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현근택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ㆍ김광덕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어렵사리 문을 연 6월 임시국회가 성과 없이 빈손으로 끝난 가운데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내일 다시 만나 협상에 나섭니다.

여야 간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두 분 전문가와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현근택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김광덕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약 3개월 만에 정상화된 국회가 본회의를 열지 못해 추경은 물론, 단 하나의 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했습니다. 대승적 차원에서 한쪽의 양보가 절실한 시점이지만, 모두 한 발자국도 물러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현 국회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내일 7월 임시국회 개회 등을 놓고 논의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가장 큰 쟁점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입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추경과 해임안 처리를 연계하겠다는 반면, 민주당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지요. 협상 결과 어떻게 판가름이 날까요?

<질문 3>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당이 강대강 대치를 원하면 선택할 수단이 많다"며 선거법 고리로 압박에 나서기도 했고요. 한국당과의 관계를 "심부름 해 줬는데 빵 안 주는 친구"로 비유하기도 했어요. 어떤 의미로 보세요?

<질문 4> 민주당 내부에서는 추경 처리가 시급한 만큼 야당의 일부 주장은 수용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반면 추경 포기라는 강경론도 제기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당 지도부는 어떤 결단을 내릴까요?

<질문 5>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도 SNS를 통해 여론전의 최전방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에요. 어제와 오늘 주말 이틀 사이에만 10개 가까운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눈에 띄는 건 '피아 구분'을 강조한 글들이죠?

<질문 6> 선명한 논리였습니다만 강제징용 판결을 부정, 매도한다면 '친일파'로 불러야 한다고 말한 부분이 야당의 반발을 샀습니다. 정부를 비판하면 매국이냐'는 건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오늘은 역사 속 위인도 등장했습니다. 문재인 정권을 서희-이순신이라고 표현하면서 한일 갈등과 관련 "지레 겁먹고 쫄지 말자"는 글을 남겼는데요. 잦아진 페북 활동, 또 조 수석이 거침없이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8>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16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회동 결과에 대해 문 대통령은 만족하지 못했다고 전해지고요. 황교안 대표도 "답답한 대답뿐이었다"며 준비가 안 된 회동이었다고 혹평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9> 창가에서 90초간의 짧은 회동에서 단독 회동 제안이 있었느냐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황 대표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꽉 막힌 정국도 영수 회담을 통해 돌파해 낸 전례가 적지 않은데, 조만간 단독 회동이 이뤄질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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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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