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최대 924억이면 에릭센 아틀레티코 보낸다"(西 아스)

정현준 2019. 7. 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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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티안 에릭센(27)의 이적 방침을 설정했다.

스페인 '아스'는 20일 "토트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에릭센에게 가격표를 붙였다"고 보도했다.

'아스'에 따르면 토트넘과 아틀레티코가 에릭센을 두고 한 차례 접촉했다.

'아스'는 아틀레티코가 AC밀란의 유혹을 받는 코레아를 대신할 자원으로 에릭센을 꼽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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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티안 에릭센(27)의 이적 방침을 설정했다.

스페인 '아스'는 20일 "토트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에릭센에게 가격표를 붙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6,000만~7,000만 유로(약 792억~924억 원)면 에릭센과 작별할 의향이 있다.

아틀레티코의 영입이 멈출 줄 모른다. 주앙 펠릭스, 마르코스 요렌테, 키어런 트리피어, 마리오 에르모소를 데려오는데 엄청난 자금력을 동원했지만 여전히 보강을 원한다. 이번에는 에릭센이다. 아틀레티코는 에릭센을 데려와 플레이메이커로서 경기를 풀어가는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조건만 맞으면 성사될 확률이 크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에릭센과 재계약을 협상했으나 번번이 결렬됐다.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돼 이적료를 확보하려면 올해 여름이 적기다. 에릭센이 대체하기 어려운 전력이어도, 잡지 못하면 내보내는 게 낫다는 계산이다.

'아스'에 따르면 토트넘과 아틀레티코가 에릭센을 두고 한 차례 접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승인을 받는 특사가 미구엘 앙헬 길 CEO와 이적을 논의했다. 6,000만~7,000만 유로면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며 양 팀이 협상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관건은 앙헬 코레아의 거취다. '아스'는 아틀레티코가 AC밀란의 유혹을 받는 코레아를 대신할 자원으로 에릭센을 꼽았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에릭센은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거론되는 자원이다"는 설명을 더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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