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ICC 리액션] 냉정한 지단 "베일, 내일이라도 레알 떠났으면 좋겠다"

신명기 기자 2019. 7. 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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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이 가레스 베일에 대한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당장 내일이라도 떠났으면 한다는 말로 베일 방출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지단 감독은 뮌헨 전 이후 "레알이 베일을 내보내려 하고 있기 때문에 제외시켰다"면서 이 부분을 인정했다.

또한 베일이 언제쯤 떠날지 묻는 말에 "내일이라도 떠났으면 좋겠다"면서 당장 떠나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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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지네딘 지단이 가레스 베일에 대한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당장 내일이라도 떠났으면 한다는 말로 베일 방출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프리시즌 경기 명단 제외도 같은 맥락이었다.

레알은 21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ICC) 경기에서 뮌헨에 1-3으로 패했다.

이날 지단 감독은 정예 선수들로 선발 명단을 짰다. 에당 아자르를 비롯해 벤제마, 아센시오, 이스코, 크로스, 모드리치, 라모스, 바란, 카르바할, 마르셀루, 쿠르투아가 경기에 나섰다. 하

하지만 베일의 이름은 없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베일이 부상을 당하지 않았고 지단 감독이 제외시킨 이유가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또한 이것이 베일 측에 `이적을 하라`는 분명한 메시지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말은 사실이었다. 지단 감독은 뮌헨 전 이후 "레알이 베일을 내보내려 하고 있기 때문에 제외시켰다"면서 이 부분을 인정했다.

또한 베일이 언제쯤 떠날지 묻는 말에 "내일이라도 떠났으면 좋겠다"면서 당장 떠나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다. 나는 베일과 문제가 없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결정을 내렸고 우리가 변화를 가져가야 하는 시점이 왔다"면서 베일의 거취에 대한 부분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사진= 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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