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태풍 다나스 경로', 세력 약화→육상서 소멸 예상

김미정 2019. 7. 2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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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20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4시 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약 1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20일 낮까지 지형적 영향이 더해지는 제주도·남해안·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누적강수량 5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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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20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4시 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약 1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북상한 태풍은 정오를 전후해 전남 목포에 상륙한 후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주도와 전남에 발효된 태풍특보는 유지되고 있으며, 경남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전남과 경남 곳곳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20일 낮까지 지형적 영향이 더해지는 제주도·남해안·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누적강수량 5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태풍은 19일 새벽까지 수온이 29도 이상인 해상 지역을 통과하면서 발달했지만, 이날 오후부터 26도 이하의 구역으로 북상하면서 강도가 약해졌다.

기상청은 “20일까지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심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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