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3' 강호동 "병상서 '1박2일' 보며 버텨" 손님에 폭풍눈물..계산까지

뉴스엔 2019. 7. 1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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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20년 째 팬이다"는 한 손님의 말에 눈물을 쏟았다.

이 손님은 강호동에게 "20년 째 팬이다"며 "한창 아팠는데 '1박2일' 보며 병상에서 일어났다. 강호동 씨를 보는 게 버킷 리스트였다. 아들이 '강식당' 신청해서 왔다. 보니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울었다.

주방으로 돌아온 강호동은 "갱년기 아닌데"라 말하며 폭풍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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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강호동이 "20년 째 팬이다"는 한 손님의 말에 눈물을 쏟았다.

7월 19일 방송된 tvN '강식당3'에서는 대전에서 왔다는 모자 손님이 강호동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손님은 강호동에게 "20년 째 팬이다"며 "한창 아팠는데 '1박2일' 보며 병상에서 일어났다. 강호동 씨를 보는 게 버킷 리스트였다. 아들이 '강식당' 신청해서 왔다. 보니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울었다.

"강호동 씨 보면 힘이 난다"는 말에 강호동은 "제가 뭐라고..."라며 "호동이 보세요. 계속 기운 드릴게요"라 말했다.

주방으로 돌아온 강호동은 "갱년기 아닌데"라 말하며 폭풍 눈물을 쏟았다. 요리를 만들면서도 쉽게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강호동은 은지원에게 "1번 테이블 계산했다고 말씀드려라"며 "아프실 때 우리 방송 보고 일어나셨다고 한다"고 말하며 계산을 대신 하기도 했다.(사진=tvN '강식당3'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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