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박서준, 대세 배우끼리 절친일 때 생기는 일[무비와치]

뉴스엔 2019. 7. 1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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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과 박서준이 훈훈한 '카메오 품앗이' 중인 가운데, 개봉을 앞둔 영화 '사자' 속 최우식의 역할이 공개됐다.

최우식의 이번 '사자' 출연은 박서준과의 우정을 통해 성사됐다.

'사자' 속 최우식의 분량은 '기생충' 박서준 보다는 많을 예정이다.

박서준이 최우식과의 인연으로 인해 '황금종려상 배우'가 된 만큼, 최우식 역시 이번 품앗이로 인해 또 한 편의 천만 영화 출연 배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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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최우식과 박서준이 훈훈한 '카메오 품앗이' 중인 가운데, 개봉을 앞둔 영화 '사자' 속 최우식의 역할이 공개됐다. 사제복을 입은 최우식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최우식은 오는 7월 31일 개봉하는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에 특별 출연한다. 역할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돕는 '최신부'다.

이에 최근 공개된 '사자' 스틸에는 최우식이 사제복을 입고 있는 독특한 모습이 담겼다. 얼굴 이곳 저곳에 난 상처와 기진맥진한 표정 등을 통해 구마 의식의 격렬함을 짐작해볼 수 있다.

특별 출연이지만 결코 적지 않은 분량으로 제 역할을 다 할 것이라는 최우식. 한층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라고. 심지어 한국어 대사보다 라틴어 대사가 더 많다고 하니, 독특한 설정이 예비 관객의 호기심을 부를 만하다.

최우식의 이번 '사자' 출연은 박서준과의 우정을 통해 성사됐다. 박서준은 '사자'에서 주인공인 격투기 챔피언 '용후' 역을 맡았다.

사실은 박서준의 도움이 먼저였다. 박서준은 지난 5월 개봉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에 특별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서준이 연기한 부잣집 아들 '민혁'은 유학을 가기 전 자신이 하던 고액 과외 아르바이트를 '기우'(최우식 분)에게 넘겨주며 '기생충'의 이야기를 여는 막중한 임무를 띈 역할이었다.

봉준호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최우식과 박서준이 실제로 절친'이어서 캐스팅하게 됐다며, 두 사람이 내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굉장히 만족했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박서준의 훈훈함에 '딸이 있었다면..싶었다'고 욕심을 내비쳤을 정도.

최우식 역시 '기생충'에서 박서준과 연기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기우가 가족 외에 편안하게 대하는 사람인데, 실제로도 친분이 있어 편하게 잘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사자' 특별출연에 대해서는 "박서준뿐만 아니라 김주환 감독님과도 친분이 있다"며 "짧게 나오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사자' 속 최우식의 분량은 '기생충' 박서준 보다는 많을 예정이다. 박서준은 "두 사람이 훈훈한 연기 품앗이 중"이라는 반응에 "함께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새롭고 즐겁다"고 기뻐했다.

박서준이 최우식과의 인연으로 인해 '황금종려상 배우'가 된 만큼, 최우식 역시 이번 품앗이로 인해 또 한 편의 천만 영화 출연 배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각 영화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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