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선수 된날 승리투수..삼성 김윤수 "조금 떨렸어요" [스경X뉴페이스]

대구 |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2019. 7. 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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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의 신인 우완 김윤수(20)가 데뷔전에서 구원승을 따냈다.

김윤수는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전에서 0-2로 뒤지던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1볼넷 1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후 9회말 삼성 타선이 3점을 뽑아 3-2로 승리하면서 김윤수는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해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2차 6라운드에 지명돼 삼성에 입단한 김윤수는 그동안 육성선수 신분으로 뛰다 이날 처음으로 정식선수로 전환되고 바로 1군에 등록됐다. 그리고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김윤수는 경기 뒤 “호흡 컨트롤이 잘 안 됐다. 특히 첫 타자 때 긴장해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자 코치님이 올라오셔서 ‘긴장했냐. 그렇게 자신감 찾아가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고 그 뒤로 마음이 편해졌다”며 “조금 떨렸다”고 웃었다.

김윤수는 한화 좌완 투수 김범수(24)의 친동생이다. 최고구속 152㎞까지 던지는 김윤수는 올시즌 퓨처스리그에 15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 자책 5.55를 기록했다. 경기 전 김윤수에 대해 “1군에서 불펜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김한수 삼성 감독은 경기 뒤 “오늘 김윤수에게도 의미있는 경기가 됐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대구 |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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