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앨범' 국내여행+버스킹 결합한 음악예능 "레트로 감성 보여드리겠다" [현장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네앨범'이 국내 여행과 버스킹을 조합한 감성 음악 여행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레트로 감성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네앨범'은 낯선 여행지에 도착한 출연진들이 그 곳에서 만난 동네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뉴트로 감성 음악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동네앨범'이 국내 여행과 버스킹을 조합한 감성 음악 여행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레트로 감성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동네앨범'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서울마리나에서 열렸다.
'동네앨범'은 낯선 여행지에 도착한 출연진들이 그 곳에서 만난 동네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뉴트로 감성 음악 여행 프로그램이다. 가수 KCM, 권혁수, 슈퍼주니어 려욱, 러블리즈 수정이 출연해 골목 곳곳에 녹아 있는 추억의 노래를 찾아 떠난다.
권혁수는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하는데 사심을 채우고 있다. 좋은 곳을 많이 다녀서 행복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려욱은 "제대 후 꼭 여행하며 노래를 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목표를 빨리 이루게 됐다"며 "'동네앨범' 하면서 국내에 좋은 여행지가 많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됐다. 제가 혼자 여행을 갈 때 외국으로 많이 다녔는데 부모님도 '한국에 좋은 곳이 얼마나 많은데'라고 하신 걸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KCM은 "노래하는 프로그램은 무대에서는 많은 준비를 하고 빈틈없이 보여주려는 경연 프로그램이 많다. '동네앨범'은 시청자분들도, 저희들도 오랜만에 편안하게 즐기고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 저희도 부담이 아니라 즐기며 하는 프로그램 같다. 보시는 분들에게도 편안함과 진정성이 느껴져서 좋아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류수정은 "촬영 하면서 항상 음악방송에서나 노래를 들려드렸는데, 동네를 다니며 직접 가까이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되게 재밌게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동네앨범'은 멤버들이 국내에서 여행을 하며 만나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려욱은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부르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여행하며 만났던 사람들이 저녁에 공연을 보러 오시는 느낌이다. 저희가 초대하는 느낌도 있고 하루 동안 추억을 공유한, 짧은 시간인데도 오래 만난 것 같은 정겨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이를 뛰어넘은 류수정의 레트로 감성이 빛나 선배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류수정은 "러블리즈로서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렸는데, 더 나아가서 류수정이라는 가수로서 앞으로 들려드리고 싶은 음악이 많았다. 그 중에 '동네음악'에서 레트로 감성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촬영에서도 마음껏 들려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멤버들은 '동네앨범'을 통해 부른 노래 중 각각 기억에 남는 곡을 꼽으며 시청자들에게 기대를 당부했다.
류수정은 "이문세 선배님의 '소녀'라는 곡을 불렀다. 예전부터 어디서든 부르고 싶었는데 버스킹과 딱 맞게 부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조용한 한옥 같은 곳에서 집중해서 부를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고, KCM은 "남진 선배님의 '둥지'라는 곡을 불렀다. 제가 어르신과 마주보고 같이 불렀는데, 저도 모르게 어른 춤이 나오더라"고 말했다.
끝으로 려욱은 "자우림 선배님의 '반딧불'이라는 노래, 예민 선배님의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라는 곡이다. 려욱이가 부르면 부를 수 있게 허락해주신다고 하셔서 너무 기대했던 곡이다. 많은 분들이 관심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동네앨범'은 오는 13일 밤 12시 1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