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X강하늘, 독특 조합 완성 "사람 냄새 날 것"(공식입장)

[뉴스엔 배효주 기자]

배우 공효진과 강하늘이 ‘동백꽃 필 무렵’으로 만난다.

KBS 2TV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 로코퀸 공효진과 여심 스틸러 강하늘이 출연을 확정했다.

공효진이 맡은 ‘동백’은 세상의 편견에 둘러싸여 있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 노력하는, 천진하면서도 강단 있는 인물이다. 제대로 사랑받아 본 적 없지만 사랑을 베풀 줄 알고, 누구라도 알게 되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 캐릭터 설명만으로도 ‘공블리’가 연상되는 찰떡 캐스팅이다.

군생활로 인해 약 2년여의 공백기를 가진 강하늘은 복귀작으로 ‘동백꽃 필 무렵’을 택했다. 손꼽아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만큼 그가 맡은 ‘황용식’은 신선하다. 우직하고 정의롭지만 대책은 없고, 촌스럽고 투박하지만 허를 찌르는 섹시함이 있는 ‘촌므파탈’ 캐릭터다.

제작진은 “자타공인 믿고 보는 배우 공효진과 강하늘의 조합이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올가을 가장 따뜻하고 유쾌한 로맨스, 진짜 사람 냄새 나는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때까지, 지속적인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사진제공=소속사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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