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의 설명 "메시 '가짜 9번' 포지션 변경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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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FC 바르셀로나 시절 리오넬 메시의 포지션을 변경한 이유를 밝혔다.
영국 매체 '미러'는 "펩의 설명. 챔피언스리그에서 메시의 포지션을 변경한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펩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메시를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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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FC 바르셀로나 시절 리오넬 메시의 포지션을 변경한 이유를 밝혔다.
영국 매체 ‘미러’는 “펩의 설명. 챔피언스리그에서 메시의 포지션을 변경한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펩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메시를 지도했다. 당초 윙포워드로서 측면에서 활동하던 메시를 중앙 공격수 포지션으로 바꿔준 일화는 유명하다. 메시는 전통적인 9번 공격수와 다르게 살짝 내려온 필드 중앙에서 패스를 공급받으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낼 수 있었다.
스페인 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의 차이점도 밝혔다. 펩은 “UCL는 매우 까다롭다. 유럽 무대에선 수비적인 기여를 해야하는 범위도 크게 넓어진다”며 메시의 수비 부담 범위를 줄여주기 위해서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메시가 신체적인 마모를 겪지 않길 바랐다. 대신 피치의 마지막 20미터 공간에서 재능을 발휘해주길 기대했다”며 메시를 보다 ‘득점’에 집중케 하기 위한 방안이었다고 말했다.
펩의 배려와 지략 속에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이런 펩에게도 메시의 폭발적인 모습은 놀라웠나보다.
펩은 “(2018/19시즌 UCL 4강 1차전) 리버풀전에서 메시는 야수처럼 뛰었다”고 인상적인 경기였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만약 결승에 올랐다면 (바르셀로나가) 우승 했을 것”이라는 애정이 듬뿍 담긴 가정법을 내놓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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