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신과함께3' 큰그림 그리며 빠른 입대 선택했나[무비와치]

뉴스엔 2019. 7.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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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가 입대한다.

도경수 본인 역시 '신과함께3' 출연을 강력히 희망했다.

오는 2021년 1월 전역하는 도경수가 과연 곧바로 '신과함께' 시리즈 촬영에 돌입할지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신과함께' 팬들은 "언제 촬영해 언제 개봉하려나" 이미 목이 빠지게 기다리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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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도경수가 입대한다. 일각에서는 '신과 함께' 후속 시리즈 출연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니냐는 눈길을 보내고 있다.

아이돌 그룹 엑소로도 활동 중인 도경수(디오)는 7월 1일 육군으로 입대한다. 엑소 내에서는 지난 5월 입대한 시우민 이후 두 번째로 군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소속사에 빠른 시일 내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도경수. 그는 팬들을 향해 직접 쓴 편지에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거 같다"며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다"고 생각을 밝혔다.

1993년 1월 생인 도경수는 만 26세다. 직전에 입대한 시우민이 1990년 3월생으로 만 29세인 것에 비하면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꽤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한 살이라도 어린 나이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해야 하는 아이돌 특성 상 미루고 또 미루는게 군 입대이건만, 도경수는 형님 멤버들을 제치고 군대로 향했다.

본인은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영화 '신과함께3' 출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앞서 개봉한 '신과함께-죄와벌'(2017)과 '신과함께-인과연'(2018)은 각각 주호민 작가가 쓴 웹툰 '신과함께-저승편' '신과함께-이승편'을 원작으로 두었다. 반면 앞으로 제작될 3편과 4편은 원작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펼쳐낼 것으로 예상된다.

'신과함께3'는 오는 2021년께 제작을 시작할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도경수의 전역 시기와도 알맞다.

도경수는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김자홍(차태현 분)의 동생이자 원귀가 된 김수홍(김동욱 분)의 군대 후임 원일병 역을 맡아 활약했다. 특히 '신과함께-인과연' 엔딩에 재등장, 후속 시리즈 주인공이 될 것을 암시했다.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영화 '신과함께-죄와벌'과 '신과함께-인과연'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도경수가 '신과함께3'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도경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인터뷰 기사가 나가자 "공식적으로 계약을 하지는 않았다"며 "다만 사석에서 의견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안다"며 말을 아꼈다.

도경수 본인 역시 '신과함께3' 출연을 강력히 희망했다.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만큼,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러브콜이 오면 당연히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도경수 뿐만 아니다. 하정우도 '신과함께3' 출연을 원한다. 이미 제작사와 출연을 약속했다는 하정우는 "구체적으로 진지하게 이야기한 적은 없지만 출연하겠다고 이야기했다"며 "1, 2편처럼 3, 4편도 한꺼번에 찍을 것 같은데, 과연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다. 이제는 원작을 벗어나 새롭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신과함께-죄와벌'의 인기를 견인했던 김동욱 역시 "결정된 건 없지만 만약 진행된다면 꼭 다시 출연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오는 2021년 1월 전역하는 도경수가 과연 곧바로 '신과함께' 시리즈 촬영에 돌입할지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신과함께' 팬들은 "언제 촬영해 언제 개봉하려나" 이미 목이 빠지게 기다리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화 스틸, 예고편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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