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하늘내린인제 김민섭, 박민수의 국내 복귀전 어땠나

김지용 2019. 6. 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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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과 박민수가 국내 복귀전에서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며 하늘내린인제의 승리를 견인했다.

29일 막을 올린 2019 KXO리그 3라운드 겸 홍천투어 KXO리그 예선 경기에서 DSB를 만난 하늘내린인제는 김민섭과 박민수가 2점슛 4개를 합작한 가운데 경기 종료 4분36초 전 박민수의 끝내기 2점슛이 터지며 21-10으로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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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천/김지용 기자] 김민섭과 박민수가 국내 복귀전에서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며 하늘내린인제의 승리를 견인했다.

29일 막을 올린 2019 KXO리그 3라운드 겸 홍천투어 KXO리그 예선 경기에서 DSB를 만난 하늘내린인제는 김민섭과 박민수가 2점슛 4개를 합작한 가운데 경기 종료 4분36초 전 박민수의 끝내기 2점슛이 터지며 21-10으로 대승을 거뒀다.

지난달 코리아투어 광주대회 결승에서 자신들에게 패배를 안겼던 DSB를 예선 첫 경기에서 만난 하늘내린인제는 초반부터 경기의 템포를 올렸다.

DSB에게 선취 2점포를 내줬던 하늘내린인제는 하도현의 바스켓 카운트로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박민수의 2점포가 터진 하늘내린인제는 5-2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DSB 김훈에게 2점슛을 내주는 등 수비가 흔들린 하늘내린인제는 6-6으로 동점을 내줬다. 박민수의 돌파와 방덕원의 골밑슛을 더한 하늘내린인제는 빠른 시간 안에 9-7로 리드를 되찾아 왔지만 DSB 곽희훈에게 다시 한 번 2점슛을 내주며 9-9로 두 번째 동점을 내줬다.

종료 6분23초 전 10-9로 힘겹게 1점 차 리드를 잡은 하늘내린인제는 경기 내내 터지지 않던 김민섭의 2점슛이 터지며 12-9로 한 발 더 앞서 나갔다. 흐름을 탄 하늘내린인제는 경기 종료 5분45초 전 하도현이 두 번째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13-9로 도망갔다.

이후 박민수의 2점포와 방덕원의 연속 골밑 득점이 터진 하늘내린인제는 17-9까지 점수 차를 벌렸고, 종료 4분49초 전 DSB의 팀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방덕원이 모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방덕원의 자유투로 19-10으로 리드한 하늘내린인제는 종료 4분36초 전 박민수의 끝내기 2점포가 터지며 11점 차 대승에 성공했다.

지난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렸던 FIBA 3x3 월드컵 2019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김민섭, 박민수는 입국 후 3일 만에 나선 국내 복귀전에서도 여전한 인기와 기량을 과시하며 자신들이 왜 국내 최고 3x3 선수인지 입증해 보였다.

하지만 시차적응에 애를 먹었던 슈터 김민섭은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던 탓인지 월드컵 때의 슛 감각을 선보이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박민수는 월드컵에서의 컨디션을 그대로 유지한 듯 팀 공격을 이끌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KXO리그 3라운드 첫 날 DSB와 PHE를 상대한 하늘내린인제는 2연승에 성공하며 A조 1위에 올랐다.

#사진_박상혁 기자 

  2019-06-29   김지용(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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