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측 "'하이에나' 애당초 거절한 작품, 이혼 발표와 무관"

진향희 입력 2019. 6. 27. 10:54 수정 2019. 6. 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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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드라마 '하이에나' 출연을 확정했다 최종 고사한 배경에 이혼 결정이 작용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송혜교 소속사 박현정 대표는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작품과 사생활은 별개다. '하이에나'는 검토하는 여러 대본 중 하나였고, 애당초 거절한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세기의 커플'로 주목 받았던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1년 8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27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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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송혜교가 드라마 ‘하이에나’ 출연을 확정했다 최종 고사한 배경에 이혼 결정이 작용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송혜교 소속사 박현정 대표는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작품과 사생활은 별개다. ‘하이에나‘는 검토하는 여러 대본 중 하나였고, 애당초 거절한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드라마 ‘남자친구’ 이후 광고 촬영 및 화보 진행을 위해 해외를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차기작은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박 대표는 “들어온 영화가 있어 검토 중이다. 결정된 것은 아직 아니다”고 전했다.

‘세기의 커플’로 주목 받았던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1년 8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27일 공식 발표했다.

송중기 측 법률대리인이 먼저 보도자료를 내고 “송중기 씨를 대리하여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며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가 “성격 차이로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할 수 없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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