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길해연, 이무생 병원 찾아가 난동 "내 딸 맡긴게 창피해서 이정도만 하겠다"

장지민 기자 2019. 6. 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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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해연이 이무생의 딸 임성언을 상대로 한 가정폭력 사실을 알게 됐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는 남시훈(이무생)의 가정폭력 사실을 안 신형선(길해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남시훈에게 신형선은 휴대폰을 내밀며 "신고해라 당장"이라고 몇대를 더 때렸다.

신형선은 "제 말 좀 들으시고"라며 섬뜩하게 웃는 남시훈이 더욱 괘씸해 여러대를 더 때린 후 "내 딸 맡긴 게 창피해서 이정도만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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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길해연이 이무생의 딸 임성언을 상대로 한 가정폭력 사실을 알게 됐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는 남시훈(이무생)의 가정폭력 사실을 안 신형선(길해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서인(임성언)과 엄마 신형선은 집에서 대화를 나눴다. 신형선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혼은 반드시 하겠다"라며 엄마의 회유를 거부했다. 신형선은 아나운서인 딸에게 "이혼 소송을 시작하면 사람들에게 금방 알려지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지만 이서인은 "나 그사람이랑 있으면 정말 죽어"라고 말했다.

눈치를 챈 신형선은 이서인에게 "엄마에게 말 안하는 것 있지?"라고 물었다. 결국 이서인은 자신의 폭행 흔적을 담은 사진을 보여줬다. 신형선은 화를 참지 못했고 이튿날 남시훈의 치과를 찾아갔다.

신형선은 남시훈의 뺨을 다짜고짜 때렸고 놀란 남시훈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그런 남시훈에게 신형선은 휴대폰을 내밀며 "신고해라 당장"이라고 몇대를 더 때렸다. 신형선은 "제 말 좀 들으시고"라며 섬뜩하게 웃는 남시훈이 더욱 괘씸해 여러대를 더 때린 후 "내 딸 맡긴 게 창피해서 이정도만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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