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날씨] 오늘 한여름 더위, 서울 32도..내일 남부 장맛비

박현실 2019. 6. 2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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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를 앞두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출근길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지만 낮 기온은 더 높게 치솟겠습니다.

현재 19.7도를 보이는 서울 기온, 한낮에는 32도까지 껑충 오르겠고요,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도 점점 높아지겠습니다.

폭염특보도 확대됐습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 서울과 대전 32도, 대구와 춘천 33도, 광주 31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33도 안팎의 고온 현상은 내일까지 이어지겠고요,

내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에 남부 지방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이후 장마 전선은 잠시 남하했다가, 주말에 다시 북상해 제주와 남부 지방에 또 한차례 비를 뿌리겠습니다.

오늘 중부와 경북 내륙 지역은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노약자와 어린이는 한낮의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요,

작업장에서는 수분 섭취와 함께 틈틈이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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