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이강인 대리인과 만났다..20일 오전 긴급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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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 이강인 측과 긴급 회동을 가졌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는 20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이강인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발렌시아가 이강인의 미래를 고민 중이다.
엘데스마르케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20일 오전 11시 경, 파블로 롱고리아 기술이사,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 가리도가 발렌시아 사무실에 모여 긴급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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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발렌시아가 이강인 측과 긴급 회동을 가졌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는 20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이강인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발렌시아가 이강인의 미래를 고민 중이다. 이강인은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2골 4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한국의 결승행을 이끎과 동시에 골든볼을 수상했다.
그러나 다음 시즌 발렌시아에서 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 전술상 이강인의 위치가 애매하기 때문이다. 오래 전부터 수많은 팀들이 임대 영입을 문의했다. 오히려 발렌시아 팬들이 나서, 이강인을 중용하라는 목소리를 내는 상황이다.
결국 발렌시아가 빠르게 움직였다. 엘데스마르케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20일 오전 11시 경, 파블로 롱고리아 기술이사,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 가리도가 발렌시아 사무실에 모여 긴급회의를 가졌다.
U-20 월드컵을 마친 이강인은 7월초까지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현지에 있는 에이전트에게 계약 문제를 맡긴 이강인은 자신의 미래가 명확히 결정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엘데스마르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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