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중국내 생산시설 최대 30% 이전 검토"

입력 2019. 6. 2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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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중국 내 생산시설을 최대 30%까지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공급망에 대한 구조조정을 준비하면서 주요 공급업체들에 15∼30%의 생산시설을 중국에서 동남아로 이전하는 데 따른 비용 영향을 평가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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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 때문..스마트폰 생산기지는 인도·베트남 유력
팀 쿡 애플 CEO.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애플이 중국 내 생산시설을 최대 30%까지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공급망에 대한 구조조정을 준비하면서 주요 공급업체들에 15∼30%의 생산시설을 중국에서 동남아로 이전하는 데 따른 비용 영향을 평가해달라고 요청했다.

애플의 요청은 미·중 간 무역 분쟁에 따른 것이지만 설령 무역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애플은 이런 결정을 번복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중국에 생산을 크게 의존하는 것이 너무 위험할뿐더러 그 위험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로부터 중국 외 생산 가능성을 평가해달라고 요청받은 공급업체는 아이폰의 주요 조립업체인 폭스콘·페가트론·위스트론, 맥북 제조업체인 콴타 컴퓨터, 아이패드 조립업체 콤팔 일렉트로닉스, 아이팟 제조사 인벤텍·럭스셰어-ICT·고어테크 등이다.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폭스콘.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을 대신할 새 생산공장의 후보 국가로는 멕시코와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이 검토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공장 입지로는 인도와 베트남이 최우선 후보로 고려되고 있다.

이에 앞서 폭스콘은 지난주 미국 시장에서 애플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중국 바깥에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로 3천억 달러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위협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었다.

애플은 30명이 넘는 자본비용 분석팀이 애플 생산시설 유치를 위해 제공할 수 있는 금전적 혜택 등을 두고 공급업체 및 여러 정부와 협상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공급업체들에 설비 이전에 따른 비용 추계 제출 시한을 정하지는 않았다. 다만 위치 선정 후 실제 생산 개시 때까지는 최소한 18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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