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헌신으로 온전치 않은 박지성 무릎 "연골, 한 번 더 수술 필요하다"

이형주 기자 2019. 6. 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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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대들보 박지성(38)이 자신의 연골에 대해 이야기했다.

바로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다.

이 자리에서 박지성은 "후배들이 이미 한국 축구의 역사를 썼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했다.

2003년 PSV 아인트호벤 시절 연골판 부분 절제를 한 박지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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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사진 우측)
김민지 전 아나운서 SNS 영상 속 박지성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한국 축구의 대들보 박지성(38)이 자신의 연골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다. 이미 역사를 쓴 한국의 U-20 대표팀은 우승까지 도전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U-20 대표팀에 1-3으로 석패하며 위대한 도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장에 반가운 얼굴이 있었다. 바로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베베토(55) 등 축구 레전드들과 함께 FIFA에 의해 경기장에 초대됐다. FIFA는 박지성 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도 초대했다. 박지성은 가족들과 함께 경기장을 방문했고 후배들을 응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경기 후인 15일 박지성의 아내인 김민지(33) 전 아나운서가 응원 뒷 이야기를 SNS 영상을 통해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지성은 "후배들이 이미 한국 축구의 역사를 썼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지성의 무릎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2003년 PSV 아인트호벤 시절 연골판 부분 절제를 한 박지성이다. 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후 연골판 수술을 한 번 더 받았다. 이후 철저한 관리를 받았으나 대표팀과 클럽을 오가는 장거리 비행 등으로 무릎 상태가 악화됐고 이는 박지성이 2011년 국가대표팀 은퇴, 2014년 소속팀 은퇴를 선언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됐다. 

김 전 아나운서가 박지성에게 직접 질문을 던졌다. 김 전 아나운서는 "현재 무릎에 대해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 현재 상태는 어떤가"라고 물었다.

박지성은 "최근 엠버서더 일을 하며 친선경기를 하다 조금 안 좋아졌다"고 솔직하게 말한 뒤 "쉬면 괜찮아 지기도 하고 또 언제 한 번은 수술을 해야 된다고 들었다. 하면 괜찮아 질 것이라고 들었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에  김 전 아나운서는 "연골에 좋다는 콜라겐을 먹이고 있다"며 잉꼬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뉴시스, 김민지 전 아나운서 SNS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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