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6월 국회 열려도 '첩첩산중'..남은 변수는?

이규엽 2019. 6.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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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창룡 인제대학교 교수 / 이상휘 세명대학교 교수>

[앵커]

포스트 패스트트랙 정국이 중대 분수령을 맞았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 간 최종 담판 협상이 벌어질 예정인데요.

극적으로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전문가와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창룡 인제대학교 교수, 이상휘 세명대학교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 대통령이 북유럽 3개국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오슬로 기조연설을 통해 평화 구상을 공개하기도 했고, 스웨덴 의회 연설에서 스톡홀름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번 순방 성과부터 짚어볼까요?

<질문 2> 국회로 가보죠. 여야 교섭단체 3당의 국회 정상화 협상이 이번 주말 최대 고비를 맞았습니다. 여야가 큰 틀의 합의를 이룬 가운데 막판 세부 쟁점 조율에 나섰는데요. 극적 합의냐, 한국당을 제외한 단독 국회 소집이냐, 어떻게 판가름 날까요?

<질문 3> 최대 쟁점은 한국당이 요구한 '경제청문회' 실시 여부입니다. 나경원 원내대표 오늘 대국민호소문 형식으로 청문회 개최를 재차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경제청문회를 국회 정상화 조건으로 내건 한국당의 의도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민주당은 여전히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다만 강기정 정무수석이 나경원 원내대표를 예방한 후 "국회에서 합의하면 당연히 응하는 것이 청와대의 위치"라고 언급하기도 했거든요. 과감하게 받아들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질문 4-1> 만약 수용한다면 구체적인 의제와 형식은 어떻게 할지 등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인데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5> 설사 한국당이 국회로 복귀하더라도 사실상 총선체제로 전환한 여야가 사사건건 부딪치면서 이렇다 할 입법 성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어떤 부분들이 돌발 변수로 떠오를까요?

<질문 6> 홍문종 한국당 의원이 탈당과 대한애국당 입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은 정면 비판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 물갈이론에 대한 선제 행동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6-1> 어제 태극기 집회에서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탄핵 정국 당시 자결하려던 자신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만류했다는 겁니다. 또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당시 탄핵안 처리에 대해서도 언급했죠?

<질문 7> 황교안 대표 체제 이후 첫 탈당이라 후폭풍에 이목이 쏠리는데요. 홍문종 의원은 올 12월까지 40명에서 50명 정도까지 동조할 거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요. 친박계 의원들의 줄탈당으로 이어질까요?

<질문 8>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고 이희호 여사의 장례식이 14일 엄수된 가운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조화가 특수처리돼 반영구 보존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만큼 상징성이 있다는 의미로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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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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