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이강인 골든볼 수상에 "자랑스럽다" 축하

이상필 기자 입력 2019. 6. 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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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 U-20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강인의 골든볼 수상에 발렌시아 구단도 축하를 보냈다.

발렌시아는 구단 SNS를 통해 "이강인의 팀이 U-20 월드컵에서 대단한 성공을 이뤘다. 우리의 어린 스타 이강인은 골든볼을 집으로 가져간다"면서 "이강인에게 축하를 전한다. 매우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 선수가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3년 이스마일 마타르(아랍에미리트)에 이어 이강인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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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 사진=발렌시아 구단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발렌시아가 U-20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에게 축하를 전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각) 폴란드 우치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3으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상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전에 오른 한국은 내친김에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우크라이나의 벽에 가로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아쉬움을 달래주는 소식이 있었다. 경기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강인이 이번 대회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한국이 치른 7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골든볼 수상에 발렌시아 구단도 축하를 보냈다. 발렌시아는 구단 SNS를 통해 "이강인의 팀이 U-20 월드컵에서 대단한 성공을 이뤘다. 우리의 어린 스타 이강인은 골든볼을 집으로 가져간다"면서 "이강인에게 축하를 전한다. 매우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 선수가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3년 이스마일 마타르(아랍에미리트)에 이어 이강인이 두 번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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