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이원재, 아내 유선에 거짓말 모텔행 '황당' [결정적장면]

뉴스엔 2019. 6. 1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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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가 아내 몰래 모텔방을 잡으며 갈등을 예고했다.

6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49-50회 (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에서 정진수(이원재 분)는 아내 강미선(유선 분)에게 거짓말하고 모텔에 갔다.

하지만 그렇게 정진수는 또 모텔로 갔고, 그 모텔방 안에는 아내 강미선이 육아도우미 비용을 위해 팔라던 정진수의 각종 장난감들이 꽉 채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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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가 아내 몰래 모텔방을 잡으며 갈등을 예고했다.

6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49-50회 (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에서 정진수(이원재 분)는 아내 강미선(유선 분)에게 거짓말하고 모텔에 갔다.

정진수는 퇴근 후 집에 들렀다가 어딘가로 급히 가다가 아내 강미선과 딱 마주치자 깜짝 놀랐다. 강미선이 “당신 어디가? 왜 이렇게 놀라? 어디 가는데?”라고 묻자 정진수는 “상갓집 가야 한다. 지점장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지금 가야한다. 도우미 아주머니께 인사 드렸다”고 답했다.

강미선이 “좋은 분 같지?”라며 육아도우미 인상을 묻자 정진수는 “그렇더라”며 “난 지점장님 아버지 조문 다녀올게”라고 말을 잘랐다. 강미선이 “오늘 늦겠네”라고 묻자 정진수는 “늦겠지”라며 계속 아내 강미선 눈치를 보는 모습으로 의심을 샀다. 그렇게 정진수가 도착한 곳은 상갓집이 아닌 모텔이었다.

다음 날 정진수는 또 “지점장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며 외출하려 했고, 강미선이 “어제는 지점장님 아버지고, 오늘은 지점장님 어머니야? 줄초상난 거야?”라고 꼬집자 정진수는 “지점장님 아니고 부지점장님이다. 우리 나이가 그럴 때 아니냐”고 둘러댔다.

하지만 그렇게 정진수는 또 모텔로 갔고, 그 모텔방 안에는 아내 강미선이 육아도우미 비용을 위해 팔라던 정진수의 각종 장난감들이 꽉 채워져 있었다. 그곳에서 장난감을 갖고 노는 철없는 정진수의 모습이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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