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백승호 '설레는 황금 세대'
[앵커]
MVP 후보로 거론되는 이강인과, 이란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백승호 역시 많은 주목을 받았죠.
손흥민과 이강인, 백승호로 이어지는 황금 라인이 그려낼 미래, 어떨까요.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승호가 공을 뺏습니다.
이강인이 환상적인 패스를 뿌립니다.
마무리는 손흥민의 몫입니다.
이강인의 폭풍 성장으로 새롭게 그려지는 장면입니다.
이강인은 지난 3월 A대표팀 역대 7번째 최연소 발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벤치만 지켰습니다.
하지만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골든볼 후보로 거론될 활약을 펼치며 벤투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유심히 관찰 중인 선수들을 앞으로도 지켜보고, 성인 대표팀에도 뽑을지 계속 점검할 예정입니다."]
창의적인 이강인의 명품 패스는 최전방에 선 손흥민의 공격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이강인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충분히 잘해줬으면 좋겠고, 더 큰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꿈을 크게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1일 이란전에서는 백승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 조율을 맡아 탁월한 A매치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최전방 손흥민과 중원의 이강인, 후방의 백승호로 이어지는 새로운 황금 라인의 가동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백승호/축구 국가대표 : "최대한 자신 있게 하려고 하다보니 좋은 플레이가 나왔습니다. 역사는 쓰라고 있는 것이니 꼭 새 역사 썼으면 좋겠고, (이강인이) 다치지 않고 우승까지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
에이스 손흥민에 이어 떠오르는 별 이강인과 재발견한 백승호까지.
한국 축구를 이끌 새로운 황금 세대의 등장이 벌써부터 팬들을 설레게 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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