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사히, "韓 징용공 중재위 응하지 않을 방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한 중재위원회 설치 요구에 응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12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 지난달 20일 한국 정부에 제3국을 포함한 3자로 구성되는 중재위 구성을 요구했다.
일본 외무성 간부는 "제3국이 정한 위원이 아니라 일본이 이미 임명한 위원으로 중재위를 열고 싶다"고 말해 기한이 지나도 한국에 임명을 계속 요구할 생각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韓외교부 "아직 외교경로를 통한 협의 끝나지 않았다"
한일청구권 협정..1차적으론 외교협의, 2차적으로 중재위 구성 규정

일본 정부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 지난달 20일 한국 정부에 제3국을 포함한 3자로 구성되는 중재위 구성을 요구했다.
중재위 구성 시한은 오는 18일 까지다.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엔 협정의 해석에 이견이 발생할 경우 1차적으로 외교경로를 통해 협의하도록 하되, 해결되지 않을 경우 중재위를 구성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아사히는 "중재위 설치는 외교루트를 통해 해결되지 않을 경우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외교협의를 끝내지 않은 만큼 중재위 설치는 부적절하다"는 한국 외교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했다. 아사히는 한국이 기한 내에 중재위원을 임명하지 않는 경우, 협정에선 제3국이 지명한 위원에 의해 중재위를 설치하는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외무성 간부는 "제3국이 정한 위원이 아니라 일본이 이미 임명한 위원으로 중재위를 열고 싶다"고 말해 기한이 지나도 한국에 임명을 계속 요구할 생각을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일본 측 중재위원의 신원은 밝히지 않고 있으나 지난 달 이미 중재위원을 임명한 상태다.
신문은 또 이달 28~29일 주요 20개국(G20) 오사카 정상회의에 맞춰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연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00만원 줄게" 양주 원샷 부추겨 女접객원 사망케 한 업주 집유
- "노무현도 기가 찼던 추미애… 유인태가 작심공개한 황당사건
- 한고은, 가상 유언장 작성…"모든 재산 남편에게"
- "결혼이 가른 여고 동창의 엇갈린 노후"...전업주부 연금의 문, 13년 만에 다시 열린다
- 다영 "그렇게 따지면 난 이혼만 4번" 이효리 "말조심해"
- "구치소 가기 전엔 듀엣까지"…윤석열·김건희 노래 영상 공개한 전 행정관
- "35억 찍고 2억 남았다"…삼성전자 투자한 직장인 손실 고백
- 53세 김승수, 39세 아나운서 박혜연과 커플 됐다
- 가슴엔 큼지막한 이름표 달고…폭우 속 배수구 청소한 국회의원에 '연출 시비'
- 마취된 환자 간에 '낙서'한 의사..."긴장 풀려고" 황당 변명 뒤 벌어진 일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