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통합신청사, 순천시 신대리 일원에 건립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19. 6. 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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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동부권 통합신청사가 순천시 신대리 일원에 건립된다.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후보지 평가위원회는 11일 광주전남연구원 상생 마루에서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입지 후보지로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원을 1순위로 확정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앞으로 광주전남연구원에서는 평가 결과 1순위인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원을 대상으로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8월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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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원, 2순위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 일원
전라남도청사 (사진=전남도청 제공)
전라남도 동부권 통합신청사가 순천시 신대리 일원에 건립된다.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후보지 평가위원회는 11일 광주전남연구원 상생 마루에서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입지 후보지로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원을 1순위로 확정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지 공모 신청은 여수시와 순천시가 각각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 일원,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원 등 2개 시에서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후보지에 대한 평가는 평가위원회 위원들이 순천시와 여수시를 방문해 지자체 발표, 질의응답, 현지 실사, 종합 토론, 평가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원 (면적 33,574㎡)이 동부권 통합청사 최종 대상지로 결정됐다.

후보지 평가위원회는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원은 개발여건, 부지 현황, 접근성 등의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 일원은 주변 환경 여건, 산업추진 지원 여건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다른 항목에서는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원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후보지 선정을 위해 행정, 도시계획, 지역개발, 건축, 토목, 경영 등 각계 분야별로 전문가 풀 200명을 구성하고, 지자체별 추첨을 통해 각각 12명으로 구성된 기준위원회와 평가위원회를 운영했다고 광주전남연구원은 설명했다.

앞으로 광주전남연구원에서는 평가 결과 1순위인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원을 대상으로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8월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올 하반기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통합청사에는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와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등이 입주하고, 26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전라남도는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 2행정부지사를 동부권에 배치해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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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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