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좌우 날개를 꺾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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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의 날개를 꺾어라.
한국과 에콰도르가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에서 격돌한다.
에콰도르는 B조 3위로 힘겹게 조별리그를 통과했지만, 지난 1∼2월 20세 이하 월드컵 남미 예선을 겸해 열린 남미 20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에콰도르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선 '날개'를 봉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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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해야할 에콰도르 선수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 플라타
스피드 탁월하고 슈팅 정확
왼쪽 측면 공격수 알바라도
165㎝ 작지만 돌파력 뛰어나
에콰도르의 날개를 꺾어라.
한국과 에콰도르가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에서 격돌한다. 에콰도르는 B조 3위로 힘겹게 조별리그를 통과했지만, 지난 1∼2월 20세 이하 월드컵 남미 예선을 겸해 열린 남미 20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지니고 있다.
에콰도르는 주로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특히 좌우 측면 돌파가 뛰어나다. 따라서 에콰도르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선 ‘날개’를 봉쇄해야 한다.
경계대상 1호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 곤살로 플라타(스포르팅)다.
플라타는 키가 178㎝지만 순간 스피드가 탁월하고 정확한 킥 능력을 보유했다. 왼발을 사용하는 플라타는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골문을 직접 노린다. 플라타는 남미 예선 베스트 11로 뽑혔고, 이번 대회에서 2득점을 유지하고 있다. 왼쪽 측면 수비수 최준(연세대)이 플라타의 전담 마크맨이 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최준은 플라타와 비슷한 스타일. 최준은 키 177㎝이며 오른발잡이. 왼쪽 측면에 배치되고, 특히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한다. 최준 역시 날카로운 킥이 장기이며 일본과의 16강전에선 오세훈(아산 무궁화)의 결승 헤딩골을 도왔다. 최준은 원래 포지션이 윙어이기에 플라타의 공격을 차단한 뒤 빠른 역습을 꾀할 것으로 기대된다.
왼쪽 측면 공격수 알렉산더 알바라도(아우카스)도 요주의 인물. 165㎝로 키가 작지만 저돌적인 돌파가 장기이고 이번 대회에서 1득점을 올렸다. 빠르게 달리며 특히 다람쥐처럼 요리조리 빠져나가기에 수비하기가 무척 까다롭다. 대표팀에선 오른쪽 측면 수비수 황태현(안산 그리너스)이 알바라도를 막게 된다.
황태현은 179㎝로 알바라도보다 14㎝ 크다. 몸싸움에선 앞서겠지만, 스피드를 경계하지 않으면 공간을 허용할 수밖에 없다.
에콰도르는 남미축구 특유의 정교한 패스를 주고받으며 틈을 파고든다. 수비보다 공격에 포인트를 맞춘다. 특히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의 움직임이 많고 공 점유율도 높다. 따라서 ‘허리’에서부터 에콰도르의 맥을 끊지 않으면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 수비진은 물론 미드필드진, 공격진까지 유기적으로 움직인다면 에콰도르의 공세를 원천봉쇄할 수 있다.
마지막 수비수인 골키퍼 이광연(강원 FC)은 11일 오전 루블린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선수단 대표로 참석, “세네갈과의 8강전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원팀’을 느꼈다”면서 “내일 4강전에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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