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75%·일본인 74%, "상대국 신뢰할 수 없다"

이재유 기자 입력 2019. 6. 11.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인 75%와 일본인 74%가 각각 상대국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고 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은 한국일보와 지난달 24~26일 공동 여론조사를 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일본에서 한국에 대해 이같이 응답한 비율은 74%로, 같은 질문을 한 1996년 이후 14회의 조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위안부 문제 관련 재단 해산 결정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대답이 한국에서 56%, 일본에서 74%를 차지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일보-요미우리신문 여론조사
"한일관계 나쁘다" 80% 넘어
일본 도쿄 히비야 공원에서 7일 저녁 한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한반도와 일본에 비핵·평화의 확립을’이라는 주제의 야외 집회가 열린 뒤 참가자들이 행사 차량을 따라 거리행진을 함께 했다. /도쿄=연합뉴스
[서울경제] 한국인 75%와 일본인 74%가 각각 상대국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고 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은 한국일보와 지난달 24~26일 공동 여론조사를 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에서 일본을 신뢰할 수 없다는 응답은 75%였다. 일본에서 한국에 대해 이같이 응답한 비율은 74%로, 같은 질문을 한 1996년 이후 14회의 조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일관계에 대한 평가에선 ‘나쁘다’는 응답이 한국에서 82%, 일본에선 83%였다. 위안부 문제 관련 재단 해산 결정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대답이 한국에서 56%, 일본에서 74%를 차지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이 거듭 사죄할 필요성을 묻자 한국에서는 ‘필요 있다’가 87%, 일본에선 ‘필요 없다’가 80%로 나타났다. 요미우리는 별도의 기사에서 “냉각한 한일관계는 일본 측에서 기업활동과 지자체 교류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면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상대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 개인 차원의 왕래는 견실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