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훈련] '조부상' 이승우, 이란전 출전 결정..빈소 이동 후 금일 복귀

신명기 기자 2019. 6. 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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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가 조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란전에 뛰기로 결정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출전 여부에 대해 전적으로 이승우의 결정에 맡겼고, 선수 본인의 의지에 따라 퇴소 대신 동료들과 함께 출전 대기하기로 했다.

벤투 감독은 이란전 출전 여부를 이승우의 결정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이승우는 훈련 종료 후 이 부분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로 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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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파주] 신명기 기자= 이승우가 조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란전에 뛰기로 결정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출전 여부에 대해 전적으로 이승우의 결정에 맡겼고, 선수 본인의 의지에 따라 퇴소 대신 동료들과 함께 출전 대기하기로 했다. 이승우는 중식 후 빈소로 이동했다가 밤에 다시 파주로 돌아올 예정이다.

10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A대표팀의 이란전 대비 훈련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이승우의 조부상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발인은 이란전 다음날인 12일 오전으로 예정돼 있었다.

벤투 감독은 이란전 출전 여부를 이승우의 결정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이승우는 훈련 종료 후 이 부분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로 돼 있었다.

이승우는 이란전 출전을 선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승우가 조부상으로 중식 후 빈소로 이동한다. 그리고 금일 밤 파주 NFC로 복귀하게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 윤경식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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