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4강 이끈 박종환 감독 "진다는 생각 하지말아라"
2019. 6. 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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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대표팀의 월드컵 4강 진출은 무려 36년만입니다.
첫 신화는 1983년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였는데요.
당시 신화를 지휘했던 박종환 감독을 박선영 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기사내용]
세계적인 강호 멕시코, 우루과이를 꺾고 기적같은 4강 신화를 쓴 1983년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
당시 서울 시내에서 카퍼레이드를 할 정도로 4강 신화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우리 축구의 상징인 붉은 악마라는 말도 당시 외신들이 붙여준 별명입니다.
[박종환 / 전 세계청소년선수권 대표팀 감독]
"유니폼이 빨갛잖아. 골키퍼만 서 있지 나머지는 서있는 법이 없거든. 상대방들이 볼을 못 차요."
고산지대인 멕시코에서 열려 현지 적응 훈련이 필수였지만, 열악한 사정에 국내에서 마스크를 쓴 훈련이 고작이었습니다.
[박종환 / 전 세계청소년선수권 대표팀 감독]
"(마스크) 씌우고 운동장 열 바퀴씩 열다섯 바퀴씩 뛰게 했거든. 90분까지 시켰어 내가. 이걸 빼고 뛰니까 애들이 날지."
하지만 예상을 깨고 강호를 연파하며 승승장구한 대표팀.
3골을 넣은 신연호는 특히 멕시코전 헤딩골을 잊지 못합니다.
[신연호 / 단국대 감독]
"골을 넣고 돌아서서 전광판을 보니까 45초, 44초 정도 남았더라고요. 홈팀을 이겼구나. 그때가 제일 짜릿했던 것 같아요."
박종환 감독은 우리 대표팀이 4강 전에서 에콰도르를 꼭 이겨 새로운 신화를 써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종환/전 세계청소년선수권 대표팀 감독]
"우리보다 월등한 팀이 없어요. 우선 진다는 생각을 하지 말아요."
채널A뉴스 박선영입니다.
tebah@donga.com
영상취재: 김용균
영상편집: 박형기
첫 신화는 1983년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였는데요.
당시 신화를 지휘했던 박종환 감독을 박선영 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기사내용]
세계적인 강호 멕시코, 우루과이를 꺾고 기적같은 4강 신화를 쓴 1983년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
당시 서울 시내에서 카퍼레이드를 할 정도로 4강 신화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우리 축구의 상징인 붉은 악마라는 말도 당시 외신들이 붙여준 별명입니다.
[박종환 / 전 세계청소년선수권 대표팀 감독]
"유니폼이 빨갛잖아. 골키퍼만 서 있지 나머지는 서있는 법이 없거든. 상대방들이 볼을 못 차요."
고산지대인 멕시코에서 열려 현지 적응 훈련이 필수였지만, 열악한 사정에 국내에서 마스크를 쓴 훈련이 고작이었습니다.
[박종환 / 전 세계청소년선수권 대표팀 감독]
"(마스크) 씌우고 운동장 열 바퀴씩 열다섯 바퀴씩 뛰게 했거든. 90분까지 시켰어 내가. 이걸 빼고 뛰니까 애들이 날지."
하지만 예상을 깨고 강호를 연파하며 승승장구한 대표팀.
3골을 넣은 신연호는 특히 멕시코전 헤딩골을 잊지 못합니다.
[신연호 / 단국대 감독]
"골을 넣고 돌아서서 전광판을 보니까 45초, 44초 정도 남았더라고요. 홈팀을 이겼구나. 그때가 제일 짜릿했던 것 같아요."
박종환 감독은 우리 대표팀이 4강 전에서 에콰도르를 꼭 이겨 새로운 신화를 써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종환/전 세계청소년선수권 대표팀 감독]
"우리보다 월등한 팀이 없어요. 우선 진다는 생각을 하지 말아요."
채널A뉴스 박선영입니다.
tebah@donga.com
영상취재: 김용균
영상편집: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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