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더위로 최근 한달간 3천354명 병원 이송..작년의 1.6배

2019. 6. 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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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난달 기록적인 더위 등으로 열사병 등 온열 질환 관련 증세가 의심돼 병원으로 이송된 사례가 잇따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NHK가 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무성 소방청 집계 결과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 달여간 열사병 의심 증세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진 인원은 총 3천354명으로, 작년 비슷한 시기와 비교해 약 1.6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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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에서 지난달 기록적인 더위 등으로 열사병 등 온열 질환 관련 증세가 의심돼 병원으로 이송된 사례가 잇따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NHK가 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무성 소방청 집계 결과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 달여간 열사병 의심 증세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진 인원은 총 3천354명으로, 작년 비슷한 시기와 비교해 약 1.6배로 늘었다.

지독한 더위(지난해) 2018년 8월 일본 아이치(愛知) 나고야(名古屋)시의 시민들이 거리를 걷는 모습.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중 지난달 19일까지는 1주일간 이송된 인원이 수백명 정도였는데,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간은 2천53명으로 급증했다.

지난달 26일 홋카이도(北海道) 사로마(佐呂間)에선 기온이 섭씨 39.5도까지 치솟아 일본 역대 5월 기록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인원 중 사망자는 5명이었으며 입원이 필요한 사람은 893명이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1천538명으로 약 절반을 차지했으며, 영유아를 포함해 18세 미만이 840명이었다.

총무성 소방청은 적절히 냉방을 사용하고 자주 수분을 섭취하며 야외에서는 가능한 한 햇빛을 피하는 등 적극적으로 더위 대책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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