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직 차관, '은둔형 외톨이' 아들 흉기로 찔러 살해

이창재 기자 2019. 6. 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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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어제(1일) 오후 도쿄도 네리마구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여러 차례 흉기로 가슴 등을 찔린 아들 44살 에이이치로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과다 출혈로 1시간 만에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본의 명문 도쿄대를 졸업한 구마자와 씨는 1967년 당시의 농림성에 들어가 경제국장 등을 지내고 2001년 1월 사무차관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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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일본 중앙부처 차관을 지낸 뒤 대사를 거쳐 퇴임한 70대 아버지가 실업자인 40대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어제(1일) 오후 도쿄도 네리마구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76살 구마자와 히데아키씨는 경찰에 자신이 말다툼 중에 아들을 찔렀다고 진술했다.

여러 차례 흉기로 가슴 등을 찔린 아들 44살 에이이치로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과다 출혈로 1시간 만에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본의 명문 도쿄대를 졸업한 구마자와 씨는 1967년 당시의 농림성에 들어가 경제국장 등을 지내고 2001년 1월 사무차관까지 올랐습니다.

차관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체코 대사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숨진 아들의 신상정보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집안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히키코모리' 즉 은둔형 외톨이였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창재 기자cj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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