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 내음 맡으며 걷자"..안동호 섬마을서 청보리밭 축제
2019. 5. 30. 08:56
![2018년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밭 축제 사진촬영대회 [안동시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5/30/yonhap/20190530085600123lodp.jpg)
(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안동호 섬마을에서 초록빛 청보리 내음을 맡으며 걸어보자."
30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제2회 섬마을 청보리밭 축제가 오는 6월 1일부터 9일 동안 도산면 의촌리 친환경 경관 단지에서 열린다.
안동섬촌영농조합법인과 의촌리 주민이 주관하는 축제에는 보리밭 걷기, 전국 사진 촬영대회, 사생대회, 동호인 공연 등을 한다
연날리기와 연 만들기 체험, 특산물 경매 등 행사도 마련한다.
축제가 열리는 곳은 지난 30여년 동안 낙동강 상류 수변 지역임에도 경작을 해 농약에 따른 강물 부영양화 등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낳았다.
![2018년 청보리밭 전경 [안동시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5/30/yonhap/20190530085600244punt.jpg)
그러나 지난해 안동시,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의촌리 주민 등이 26만4천㎡에 청보리를 심어 친환경 경관단지를 조성했다.
이어 첫 축제를 나흘 동안 열었고 전국에서 4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관광명소가 될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보리 축제는 도산서원, 선상수상길, 이육사 문학관 등과 연계해 농촌에서 여는 자연 친화 관광형 행사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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