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국가기밀 유출 외교관 "강효상, 굴욕외교로 왜곡" [오늘은 이런 경향]
[경향신문] 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월일입니다.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게 정보를 유출한 주미 대사관 공무원 ㄱ씨가 “정쟁의 도구로 악용할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으며 ‘굴욕외교’로 포장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처음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보 습득은 강 의원이 당초 주장했던 ‘제보’에 따른 것이 아니었고, 기자회견에선 취지마저 왜곡했다는 것입니다. 외교부는 이날 강 의원과 ㄱ씨를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가기밀 유출한 주미 대사관 외교관 설명자료 공개 “굴욕외교로 왜곡, 상상도 못해”
▶ 명분도 여론도 불리…‘강효상 감싸기’ 한발 물러난 한국당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품목 허가를 받기까지 제조사인 코오롱생명과학의 조작과 은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보사 허가를 취소하고 코오롱생명과학 법인과 이우석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식약처 “인보사 조작·은폐”…약품 허가 취소·형사 고발
▶ 제약사 ‘도덕적 해이’ 식약처 ‘부실 검증’…‘실험 대상’ 된 국민
안진회계법인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후 평가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 6조9000억원 중 영업권을 5조3000억원으로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명확한 근거가 없는 추상적인 무형자산인 영업권이 회사 가치의 80% 가까이 된다고 본 것입니다. 검찰은 안진이 삼성 요구에 맞춰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 가치를 부풀린 것으로 의심하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단독보도입니다.
▶ [단독]삼바의 합병 후 가치, 영업권으로 근거 없이 부풀리기 의혹
▶ [단독]안진 보고서 적용 땐 바이오시밀러 개발 ‘극적인 변화’ 없었다
현대중공업 노사 갈등의 핵심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의 전 단계로 추진하는 법인분할 절차입니다. 사측은 이를 통해 중간지주사를 세우고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을 계열사로 거느림으로써 경영 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노조 측은 중간지주사가 서울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 세수가 감소하고, 종국에는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노 “노동권 약화·고용불안 우려”…사 “사장 명의로 단협 승계할 것”
‘퀴어들의 대명절’, 서울퀴어문화축제가 20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2000년 젊은 활동가 50명이 시작한 작은 문화축제는 사회문화운동으로 진화했습니다. 경향신문은 1년차, 5년차, 7년차, 20년차 참가자를 만나 20년 역사와 성과,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 “광장의 성소수자들, 서로를 응원하며 혐오 넘어설 힘 길러”
▶ 지방 퀴어축제, 조직적 혐오에 더 취약…“맨땅에 헤딩하는 심정”
▶ 보수 개신교·보수단체 강력 반발에 차별금지법 제정 노력 번번이 실패
최저임금을 10% 올리면 국내 노동시장의 고용규모가 최대 0.79% 줄어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치는 악영향을 사회복지 등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 “최저임금 10% 인상 때 고용 0.7% 줄어”, “고임금 인상 제어…전체 임금 수준 조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 아니라며 의미를 축소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신뢰를 표시했습니다. 추가 도발 등 상황 악화를 막고 대화 국면을 이어가려는 북한을 향한 메시지이자 2020년 대선을 앞두고 성공적 대북정책이란 평가를 유지하려는 정치적 포석으로 보입니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지난 5년간 한국에서 부품을 조달한 규모가 2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국의 거래 제한 조치에 한국 기업이 동참할지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은 한국 의존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5년간 27조원 사간 큰 손…화웨이 사태 ‘강 건너 불’ 아니다
▶ 화웨이 5G 오픈랩, 예정대로 30일 서울에 개소 ‘건재 과시’
김찬호 기자 flycloser@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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