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누나가 투병 중, 건강해지길..내 돈 다 써" 울먹(복면가왕)

2019. 5. 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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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슈바이처의 정체가 개그맨 장동민으로 밝혀진 가운데 그가 출연 이유로 누나를 꼽았다.

슈바이처는 장동민이었다.

신봉선은 "복도에서 장동민 씨 매니저를 봤다. 장동민 씨가 노래를 진짜 못한다. 그런데 오늘 진짜 잘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아픈 누나를 위해 용기를 냈다. 오랫동안 투병한 누나가 최근 상태가 악화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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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누나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슈바이처의 정체가 개그맨 장동민으로 밝혀진 가운데 그가 출연 이유로 누나를 꼽았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슈바이처의 정체가 공개됐다.

슈바이처는 장동민이었다. 정체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기 때문에, 판정단은 놀라워했다. 특히 장동민인 사실을 몰랐던 신봉선이 가장 충격받았다.

신봉선은 “복도에서 장동민 씨 매니저를 봤다. 장동민 씨가 노래를 진짜 못한다. 그런데 오늘 진짜 잘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아픈 누나를 위해 용기를 냈다. 오랫동안 투병한 누나가 최근 상태가 악화됐다”고 전했다.

이어 “누나, 나도 용기내어 나왔으니까, 누나도 어렵지만 힘내고 건강해져. 그리고 누나가, 내가 번 돈 다 써”라며 눈물을 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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