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체크|정치] 문희상 의장 러시아 공식방문

1. 추경 처리 결국 6월 국회로

정부가 6조 7천억 원의 추가 경정 예산안을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촉발된 여야 갈등으로 국회가 심사에 착수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5월 마지막 주인 이번주 임시국회가 열릴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추경 예산안 심사는 6월 임시국회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2. 을지태극연습 오늘부터 실시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 연습을 일부 대체하는 새로운 형태의 '을지 태극 연습'이 오늘(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됩니다.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데 군사적 위협 뿐만 아니라 대형 재난이나 테러 등에 대응하는 훈련도 실시합니다.

3. 문희상 의장 러시아 공식방문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늘부터 8박 10일 동안의 일정으로 러시아와 발트 3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한반도 주변 4강 중 미국과 중국에 이어 3번째입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대화 모멘텀 유지 등 러시아의 지속적인 역할을 당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