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에다 6승+6회 타자일순' 다저스, PIT 3연전 싹쓸이 [현장 리뷰]

이종서 2019. 5. 2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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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피츠버그 원정 3연전에서 승리를 쓸어 담았다.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11-7로 승리했다.

피츠버그 원정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한 다저스는 시즌 35승(18패) 째를 거뒀다.

피츠버그는 5회말 아담 프레이저의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6회말 다저스가 빅이닝을 만들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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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피츠버그(미국),박준형 기자]2회초 무사 1,2루 다저스 마에다가 희생번트를 성공시킨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피츠버그(미 펜실베니아주), 이종서 기자] LA 다저스가 피츠버그 원정 3연전에서 승리를 쓸어 담았다.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11-7로 승리했다. 피츠버그 원정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한 다저스는 시즌 35승(18패) 째를 거뒀다. 피츠버그는 3연패와 함께 시즌 전적 25승 25패가 됐다.

앞선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한 다저스는 이날도 선취점을 내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2회초 코리 시거의 홈런으로 다저스가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피츠버그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말 조쉬 벨의 안타 뒤 브라이언 레이놀드의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5회 다저스가 경기를 뒤집었다. 맥스 먼시의 볼넷과 저스틴 터너의 안타, 코디 벨린저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다저스는 맷 비티의 2타점 적시타와 시거의 땅볼로 4-2로 역전에 성공했다.

피츠버그는 5회말 아담 프레이저의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6회말 다저스가 빅이닝을 만들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선두타자 피더슨의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먼시가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터너의 안타, 벨린저의 2루타로 한 점을 더하며 1사 2,3루 찬스를 이어갔다. 이후 비티 타석에서 나온 2루수 실책으로 3주 주자 터너가 홈을 밟았고, 시거가 볼넷을 골라내 다시 만루가 됐다.

다저스는 에르난데스와 반스의 연속 밀어내기 사구로 2점을 더했고, 알렉스 버두고의 희생플라이, 피더슨의 적시타로 10-3으로 달아났다.

피츠버그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6회말 1사 후 벨이 볼을 골라낸 가운데, 레이놀드, 모란, 디아즈의 연속 안타로 두 점을 냈다. 이어 멜키 카브레라의 적시타로 피츠버그는 6-10으로 간격을 좁혔다.

다저스는 7회초 터너의 볼넷 뒤 비티의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달아났다.

피츠버그는 9회말 선두타자 프레이저의 안타에 이어 폴랑코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내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후속타가 불발됐고, 경기는 다저스의 승리로 끝났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 마에다 겐타는 5이닝 3실점 호투를 펼치며서 시즌 6승 째를 챙겼다. 피츠버그 선발 크리스 아처는 5이닝 4실점을 하며 시즌 5패(1승) 째를 당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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