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매일 퇴근시켜줘" 김원희, 자식 없어도 금실 좋은 이유 '미운우리새끼'[어제TV]

뉴스엔 입력 2019. 5.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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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원희가 남다른 부부 금실 비결을 공개했다.

5월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남편과의 15년 연애사를 털어놓는 김원희의 모습이 담겼다.

김원희는 "나는 어머니 시절과 약간 다르다. 할 말은 해야 한다. 그리고 남편 역시 사과를 빠르게 하는 스타일이다. 서로의 감정에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할 말은 하는 것. 그게 우리 부부관계의 비결인 것 같다"고 설명해 좌중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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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방송인 김원희가 남다른 부부 금실 비결을 공개했다.

5월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남편과의 15년 연애사를 털어놓는 김원희의 모습이 담겼다.

김원희는 “나는 남편이 내 첫사랑이다”고 밝혀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원희는 “그런데 남편은 내가 첫사랑이 아니다. 과거 엘리베이터에서 남편과 함께 남편의 첫사랑을 만난 적 있다”고 폭로했다. 김원희는 “남편은 무척 당황해했지만, 나는 괜찮았다. 내가 꿀릴 게 없지 않냐”라고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원희는 15년간 남편과 매일 만났다고 고백했다. 김원희는 “남편과 15년을 연애했는데 남편이 유학가 있었던 시절 빼고는 매일 만났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원희는 “남편은 강남 쪽에 살았고, 방송국은 여의도에 있었던 시절이다. 남편이 매일 강남에서 여의도로 나를 데리러 왔다. 매일 퇴근버스 역할을 해줬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척 고마운 일이다”고 덧붙였다. 김원희를 향한 남편의 희생정신이 돋보였다.

김원희는 “15년간 남편과 연애하면서 딱 한번 헤어졌다. 한번 헤어진 이후에 곧바로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원희는 “싸워도 잘 싸우면 된다”고 헤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행복하게 연애한 비결을 밝혔다.

김원희는 “나는 어머니 시절과 약간 다르다. 할 말은 해야 한다. 그리고 남편 역시 사과를 빠르게 하는 스타일이다. 서로의 감정에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할 말은 하는 것. 그게 우리 부부관계의 비결인 것 같다”고 설명해 좌중의 감탄을 자아냈다. 신동엽 역시 “내 친구지만 이게 정말 정답이다. 나도 아내와 가끔 다툴 때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하는 편이다”고 털어놨다. 김원희는 “그건 네가 잘못한 게 있는 거다”고 너스레를 떨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김원희는 방송 말미 올림머리에 얽힌 비밀까지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원희는 “처음엔 주위 사람들의 권유였다. 30살부터는 주름을 감추기 위해 올림머리를 하게 됐다. 머리가 쫙 올라가니까 주름도 없어지더라”고 말했다.

김원희가 연애 15년, 결혼 14년 차에 자식이 없어도 끈끈한 부부금실을 자랑하는 비결은 ‘지혜롭게 싸우는 것’이었다. 김원희의 솔직 당당함이 부부금실을 유지하는 비결인 셈이었다. 김원희의 여전한 입담과 매력이 ‘미운 우리 새끼’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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