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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는 없다? MLB.com이 뽑은 '흥미진진한 선수 9명'

한용섭 2019. 5. 27.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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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전국구 스타가 되기에는 아직 임팩트가 부족한걸까.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선수 9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글을 쓴 리차드 저스티스는 "특정 선수가 TV 화면에 나타나면 멈추고 시청할 때가 있을 것이다. 슈어저나 벌랜더와 같은 선수처럼. 주관적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선수 9명을 뽑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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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피츠버그(미국),박준형 기자] / soul1014@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전국구 스타가 되기에는 아직 임팩트가 부족한걸까.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선수 9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올 시즌 놀라운 피칭을 이어가며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1.65)에 올라 있는 류현진의 이름은 아쉽게도 없었다.

류현진은 올해 3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10경기에서 7승 1패, 삼진/볼넷 비율 15.5(ML 1위), WHIP 0.83(ML 2위)을 기록 중이다. 5월에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71의 짠물 피칭을 자랑하고 있다. 

MLB.com은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조시 헤이더(밀워키), 하비 바에즈(시카고 컵스), 코디 벨린저(LA 다저스), 바이런 벅스턴(미네소타),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맥스 슈어저(워싱턴), 조이 갈로(텍사스)를 순서대로 꼽았다.

글을 쓴 리차드 저스티스는 "특정 선수가 TV 화면에 나타나면 멈추고 시청할 때가 있을 것이다. 슈어저나 벌랜더와 같은 선수처럼. 주관적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선수 9명을 뽑았다”고 전했다. 

9명의 선수 중 투수는 3명이다. 마무리 투수 헤이더는 강속구에 특유의 디셉션으로 탈삼진 능력이 좋다고 칭찬했다. 9이닝당 탈삼진이 17.64개, 상대한 타자(90명)의 54.4%를 삼진(49삼진)으로 잡아내고 있다. 헤이더는 19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2.52 12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WHIP는 0.64, 피안타율은 0.108로 내셔널리그 불펜 투수 중 1위다. 

벌랜더는 올해 빅리그 15년차다. 평균자책점 2.24로 류현진에 이은 메이저리그 전체 2위. 9이닝당 11.1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 만 36세의 투수는 올해 개인 통산 8번째 올스타에 도전한다. 11경기에서 8승 1패다. 

사이영상을 3차례 수상한 슈어저는 올해 성적이 약간 저조하지만 선택됐다. 매체는 '슈어저는 FIP(수비 무관 평균자책점)에서 2.33으로 내셔널리그 1위다. 9이닝당 12.1개의 탈삼진 능력을 뽐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2승 5패 평균자책점 3.41로 초반 페이스는 주춤하다. /orange@osen.co.kr

[사진] MLB.co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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