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기생충' 황금종려상 수상 축하 "입을 귀에 걸고 무한 반복"

고승아 기자 입력 2019. 5. 27. 0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조여정이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수상을 축하했다.

조여정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을 귀에 걸고 무한 반복 중 #황금종려상 #기생충"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 받는 모습이 담겨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조여정 © AFP=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조여정이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수상을 축하했다.

조여정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을 귀에 걸고 무한 반복 중 #황금종려상 #기생충"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 받는 모습이 담겨있다. 쾌재를 부르는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여정은 '기생충'에서 박 사장의 아내 연교 역으로 출연했다.

한편 '기생충'은 지난 25일 오후 7시15분(현지시각, 한국시각 26일 오전 2시15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고, 그렇게 얽힌 두 가족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오는 30일 국내 개봉.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