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박서준 "손흥민, 손 흔들어주다니..엄마한테 자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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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손세이셔널'에 출연해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25일 첫 방송된 tvN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박서준이 손흥민의 경기를 관람한 후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준은 경기 도중 손흥민이 손을 흔드는 모습을 떠올리며 "나한테 그런 줄 몰랐다. 당연히 못 알아봤다고 생각했다. 엄마한테 자랑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손흥민은 박서준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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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손세이셔널’에 출연해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25일 첫 방송된 tvN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박서준이 손흥민의 경기를 관람한 후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준은 경기 도중 손흥민이 손을 흔드는 모습을 떠올리며 “나한테 그런 줄 몰랐다. 당연히 못 알아봤다고 생각했다. 엄마한테 자랑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손흥민은 박서준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경기 끝나고 자려고 누우면 공허할 때가 있다. 잠이 안 온다. 몸은 진짜 피곤하다. 사람들이 의아해하지 않겠나. ‘경기 끝나고 왜 못 자지?’라고. 그게 괴롭다”고 속내를 내놨다.
그러면서 “사실 오래 못할 줄 알았다. 우린 로봇이 아니지 않나. 기복이 있을 수 있지 않나. 컨디션이 안 좋은 날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살아남는 게 힘드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세이셔널’은 총 6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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