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트라웃, 268경기·2331⅔이닝 만에 실책

박성윤 기자 2019. 5. 25.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이 2년 만에 실책을 저질렀다.

트라웃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2017년 4월 7일 트라웃은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경기에서 수비 실책을 저지른 뒤 778일 만에 실책을 저질렀다.

트라웃은 이날 경기 타석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마이크 트라웃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이 2년 만에 실책을 저질렀다.

트라웃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에인절스가 3-2로 앞선 7회초 1사 2, 3루에 텍사스 헌터 펜스 중전 안타를 쳤다. 트라웃은 바운드 된 타구를 쫓았다. 트라웃은 포구를 시도했으나 타구는 트라웃 글러브에 들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공은 글러브에서 튀어나왔고 트라웃 발에 맞고 좌익수 쪽으로 굴러갔다. 안타를 기록한 펜스는 실책 때 2루까지 갔다.

트라웃은 빼어난 수비를 펼치는 중견수다. 이날 실책은 2017년 이후 2년 만에 나온 트라웃 실책이다. 2017년 4월 7일 트라웃은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경기에서 수비 실책을 저지른 뒤 778일 만에 실책을 저질렀다. 경기 수로는 268경기, 이닝으로는 2331⅔이닝 만에 나온 실책이다.

트라웃은 이날 경기 타석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경기는 텍사스가 4-3으로 이겼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