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포체티노, "토트넘에서 할 일이 정말 많다"

우충원 2019. 5. 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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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못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5일 스카이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토트넘은 시설만 봤을 때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훈련장과 새 경기장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면서 "프리미어리그는 가장 터프하고 흥미진진한 리그다. 세계 최고의 클럽이 되기 위해서 한 단계 발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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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못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5일 스카이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토트넘은 시설만 봤을 때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훈련장과 새 경기장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면서 "프리미어리그는 가장 터프하고 흥미진진한 리그다. 세계 최고의 클럽이 되기 위해서 한 단계 발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토트넘을 높은 수준의 팀으로 만든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고 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UCL을 마친 뒤 다음 단계로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나와 다니엘 레비 회장의 일이다"라며 "마지막 단계까지 오르기 위해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또한 진정한 우승 경쟁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에 대한 애정이지만 UCL 결승에 오르기 전 한 발언과는 조금 다르다. 아약스와 경기를 펼치기 전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선수 영입이 절실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아직 할 일이 정말 많다. 팀을 발전시키는 것에 동기부여를 얻었다"고 잔류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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